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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9.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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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7_홈플러스_불매운동_총력실천_선언_기자회견.hwp

 

 

홈플러스는 ‘큰 바위 얼굴’인가 ‘큰 가면 얼굴’인가?
24시간 영업, SSM 전략 즉각 철회하라!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어제(6일) “홈플러스의 10년은 우리만의 성공이 아닌 홈플러스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의 공로”라며 “앞으로 함께 성장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큰 바위 얼굴 같은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올해 안에 ‘사회기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속마음은 무엇인가? “10년 만에 업계 12위에서 2위로 도약”한 속도로, 2012년에 17조5천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1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것이다. 올해에만 전국에 SSM 100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대로, 공격적인 경영으로 동네 상권을 초토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청주점이 24시간 영업을 시작한 지 만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주체들은 홈플러스가 24시간 영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해 왔다. 6월 18일에는 민관정 공동으로 <홈플러스 불매운동 및 중소상인 살리기> 선포식을 가졌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홈플러스 청주점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하고, 매일 거리로 나가 홈플러스 불매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어떻게 하고 있나? 청주점 24시간 영업에 이어, 성안점은 새벽 1시까지 연장영업, 오창점은 인근 음성주민에게 주유권을 주겠다는 현수막까지 내걸며 유인광고를 하고 있다. “함께 성장하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선언은 그야말로 선언일 뿐이다. 최근 SSM에 대한 규제 여론이 높아지자 이승한 회장은 전 세계에 정부가 직접 나서 슈퍼마켓을 규제하는 곳은 없다며, 정부가 SSM을 규제할 때는 소송도 불사하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것이 바로 홈플러스의 ‘맨 얼굴’이다. 따라서 우리는 단 한번도 “같이 살자”는 상생의 의미를 생각해 본 적 없는 홈플러스를 규탄하며, 오늘 155만 충북도민들과 함께 ‘홈플러스 불매운동 총력실천’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앞으로 열흘간, 온 힘을 다해 홈플러스의 실상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24시간 영업을 철회하라는 요구에 비웃음으로 일관하는 홈플러스에 소비자들의 힘이 어떤지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왜 유독 청주에서만 난리(?)인지 모르겠다는 홈플러스 서울 본사에 올라가 임원진 면담을 요구하고, 우리의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전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우리는 지금처럼 홈플러스가 24시간 영업과 SSM 출점 전략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수) 재래시장 ․ 동네슈퍼 상인들이 하루 가게문을 닫고 총집결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대규모 집회로 빚어질 수 있는 모든 불상사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화의 자리에 한번도 응한 적이 없는 홈플러스에 있음을 밝힌다. 또한 대규모 집회 이후에도 홈플러스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중소상인들이 더 이상 장사로 먹고살 수 없다는 의사표현으로 사업자등록증 자진반납운동도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09년 7월 7일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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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불매운동 총력실천 추진계획

1. 추진기간 : 7월 8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2. 추진목표 : 홈플러스24시간 영업철회, SSM확장전략 중단, 상생협약체결
3. 추진주체 : 155만 충북도민과 충북지역 민/관/정

4. 10대 실천사항
1) 나부터, 우리집부터 홈플러스 매장 안가고 상품 안사기
2) 동네가게, 재래시장 및 중소점포,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3) 홈플러스 불매운동 및 중소상인살리기 거리서명운동 지속전개
   : 10만 명 이상
4) 홈플러스 불매운동 홍보전단지 다량 배포 : 20만장 이상
5) 홈플러스 감시 및 고발운동
   : 민/관/정/언 합동으로 불법/탈법/횡포 사례 적발 및 고발조치
6) 주민간담회 수시 개최
7) 홈플러스 본사 항의방문 : 7월 9일 오후3시, 서울 역삼동 본사 
   ※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 동참 예정 
8) 홈플러스 불매운동 주부여성 동참선언 : 7월 13일 오전11시, 장소미정
   ※ 홈플러스 고객 1천명 항의서한 전달식도 적극 추진
9)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들의 철시(撤市)와 대규모 홈플러스 규탄집회
   : 7월 15일 오전10시~ ,청주점 일원
10)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들의 사업자등록증 반납운동
   : 7월 17일 오전11시, 청주세무서 예정

Posted by 경실련 충북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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