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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그나칩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청주·청원 불교연합회 성명


하이닉스 매그나칩 양 이해 당사자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해결’을 통해
화해와 상생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지역 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인 하이닉스·매그나칩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채 또다시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노조원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에 내몰린 지 1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 장기화 되면서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존의 고통이 극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절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하이닉스·매그나칩 원청회사와 민주노총 하청지회 노동자들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 양측의 이견에 따른 입장차이와 인식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방노동위원회와 충북도 노사정협의회 및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의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각계각층이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의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과 노동자들의 심각한 생존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한 목소리로 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이닉스·매그나칩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양 이해 당사자 간의 불신과 갈등을 씻고 상생의 정신위에 신의와 성실교섭의 자세로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 또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해고 노조원들의 절박한 생존의 문제는 법적 문제에 우선한 인도주의적인 인본의 문제로 노사 양측은 상생과 화해의 정신에 위에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현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상호 공동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해결’ 방안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원청회사는 노사 문제의 법적 시시비비를 떠나 지난 IMF의 파고와 해외매각의 위기에서 집단해고 노동자들이 회사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분담해 왔던 만큼, 이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요구에 대하여 하이닉스·매그나칩 두 원청회사는 관용과 포용의 신노사 경영을 통하여 거리에 내몰린 128명의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지회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존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성숙한 기업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이닉스·매그나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양 이해 당사자 간의 불신과 갈등을 씻고 화해와 상생의 정신위에 신의와 성실교섭의 자세로 직접 또는 간접, 공식 또는 비공식, 대화 방식의 형식과 틀에 구애됨이 없이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노사 양측은 하이닉스·매그나칩 문제 해결에 있어서 상호 불신에 따른 대립의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서로 한발씩 양보하고 타협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충북도 및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합심 노력해 줄 것을 재삼 당부드리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통하여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2006년 1월 11일


하이닉스 · 매그나칩 사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청주·청원 불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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