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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충북·청주경실련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 전시 연장해야

by 경실련 충북·청주경실련 2019. 12. 23.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 전시 연장해야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부지에서 발굴된 유물 제대로 알려야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시장의 ‘의지’에 달린 일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12월 6일부터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주테크노폴리스 2차 사업부지에서 발굴된 일부 유물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관람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기회인 겨울방학 전에 전시를 끝낼 예정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1차, 2차 사업부지에서 발굴된 문화재는 그 규모나 가치가 소중함에도 지역사회에 제대로 공개된 바 없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 공개된 유물마저도 전시가 끝나면 타 지역 박물관 수장고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예산이 없어 전시 연장이 어렵다는 청주시의 답변은 과연 청주시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유물은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청주지역의 구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하였던 문화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청주테크노폴리스 발굴조사보고 제1책 인용)이다.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

 

[참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유구·유물 현황

1차 사업부지 : 주거지·토광묘 등 유구 1,993, 철도·분청사기 등 8,325건 출토

2차 사업부지 : 주거지·제철노 등 479, 마형대구·기와편 등 1,571건 출토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기획전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 홍보 자보 
기획전을 열며...
기획전 내부에 들어서면 발굴조사 지구 유구 분포현황도가 나온다.
송절동 발굴조사 지역과 청주의 백제 유적 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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