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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정책워크숍

by 경실련 충북·청주경실련 201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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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정책워크숍 결과

 

충북경실련은 '옛 청주 연초제조창 유휴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2012년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청주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청주대 경제학과 황신모 교수의 사회와 충북대 도시공학과 이만형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충북대 도시공학과 이만형 교수는 1999년부터 공장이 폐쇄된 옛 연초제조창 부지를 ‘어쩔 수 없이 아껴 놓았던 공간’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유휴공간 활용사례, 지역 여론 및 제안사례들을 되짚어보았다. 옛 연초제조창 부지와 건물에 대한 여러 차례에 걸친 논의와 시민들의 희망사항을 집약할 때에 이 교수는 특정 용도로 특화하는 방안보다는 여러 장르가 공존하는 접근법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만형 교수는 방적회사 건물과 부지를 사들여 1996년 시민예술촌으로 개촌(開村)하였던 일본 가나자와 시의 사례를 집중 분석하였다. 방적회사 창고단지를 시민의 ‘기억보존’ 장소로 남기는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재생하려는 목적을 지닌 시민예술촌은 시설운영과 관련하여 ‘시민이 주역’이라는 점을 주된 기치로 한다. 또한 일본 공립문화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연중무휴·24시간’ 이용가능한 시설이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하여 1시간당 1천엔 정도의 저요금 제도를 채택하였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민디렉터 제도’를 도입하였고, 이용자를 대표하는 디렉터로서 민간인을 위촉하여 시민예술촌의 자주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다. 가나자와 시민예술촌의 설치주체는 가나자와 시이지만, 관리주체는 재단법인 가나자와 예술창조재단이며, 사무국 직원은 9명이다. 기존의 멀티공방, 드라마공방, 야외무대를 구비한 오픈 스페이스, 뮤지공방, 아트공방에다가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퍼포밍스퀘어를 2001년에 신축한 바 있다. 또한 가나자와 지방의 장인 기술을 전승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치한 가나자와 장인대학교도 주목해야 할 대상이다. 임기 1년의 시민예술촌의 종합디렉터는 월 5만엔 정도 지원받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라고 해도 무방하다. 연도별 이용자가 최고 수준에 이르렀던 때는 2001년 222,475명이었으며, 개촌이래 2010년도말까지 2,485,254명이 시민예솔촌을 이용하였다.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는 야간이며, 이용객의 3/4는 가나자와 시민이었다.

국내외 사례와 일본 가나자와 시민예술촌 사례를 되짚어볼 때에 이 교수는 ‘어쩔 수 없이 아껴 두었던’ 옛 청주 연초제조창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청주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에 기초하여 시민이 ‘주역’으로 활동하는 공간의 발굴에 최우선을 두어야 하고, 청주시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점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네트워킹, 옛 것과 새 것의 조화에 역점을 두어야 하고, 예술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실천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이만형 교수의 주제발표 자료는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서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www.ok.or.kr)

 


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정책워크숍


1. 행사 목적

  ○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1946년 11월 시작되어 산업화의 새로운 변화에 따라 1999년 담배연료공장이 폐쇄되고 2004년에는 제조공장이 완전 중단되었다.

  ○ 청주연초제조창은 적게는 3천여 명에서 많게는 1만여 명의 사원이 근무하면서 청주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심공동화현상도 발생해 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와 관심이 고조되어 왔다.

  ○ 특히,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행사장으로 활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활용방안과 성공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 이에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을 모시고 옛 연초제조창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자리를 마련코자한다.

 


2. 행사내용

<개회식> 사회 :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인 사 말

<워크숍>
 · 사    회 - 황신모 충북경실련 공동대표

 · 주제발표 -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 지정토론 - 김영환 청주대 교수
              김기현 충북민예총 부이사장
              이용상 청주시의원
              송봉화 한국우리문화연구원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기획부장
              방해권 청주시 문화관광과장
              천승필 청주시 도시계획과장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염  우 녹색청주협의회 사무처장

  · 종합토론 - 참석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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