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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0.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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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8이명박정권의_여론조작과_여론몰이_규탄_기자회견.hwp

 

 

 

 

이명박 정권은 국민을 속이는
막가파식 여론조작과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하라!!!
- 대국민 사기극 중단하고 행정도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라 -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행정도시 백지화를 위한 막가파식 여론조작과 여론몰이, 대국민 협박이 광분하고 있다. 사기정권의 꼭두각시인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원안건설을 주장하는 충청인을 비롯한 국민들을 ‘사수꾼’이라고 폄하하면서 중앙부처가 이전되면 나라가 거덜 난다고 국민들까지 협박하고 나섰다. 여기에다 주호영 특임장관은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 정부에서 원안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 이명박 정권은 행정도시 백지화가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다며 사실상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바라는 충청인을 비롯한 국민들을 겁박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는 정부부처와 정보기관에 이어 언론과 기자까지 동원하여 세종시 백지화 여론몰이의 총알받이로 내세우려 하고 있다. 세종시 문제가 정치화 되었다고 하면서 뒤로는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세종시 백지화 찬성여론 조작에 정부기관과 보수언론까지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분노한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지난 10일 작성해 관계부처에 내려보낸 ‘세종시 수정안 홍보 계획’이란 제목의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11일 정부의 수정안 발표 직후 “모든 부처의 고위 공직자들이 언론을 접촉할 때 ‘지역차별이 없다’라고 수정안을 집중 홍보하라”는 지침을 각 부처에 내렸다고 한다.

청와대는 특히 지역 여론 대응을 위해 10개 부처 장관이 각각 지역을 나눠 ‘언론 오찬’을 통한 혁신도시 발전안 등 지역 비전 홍보에 나서도록 방침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청와대는 △수정안 홍보 리플릿과 브로슈어, 소책자 등을 제작해 충청권에 집중 배포하고,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 계획과 관련해선 “<한국방송>(KBS) ‘뉴스라인’ 20분 특집 편성(세종시 및 과학비지니스벨트 정책 설명-총리실장, 민동필 이사장, 강병주 교수 등)”이라고 기술해, 방송 편성에도 개입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 계획은 이미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에는 국정원이 나서 지역언론사 편집국장을 만나고, 13일에는 청와대 박형준 수석이 충북지역을 방문하여 언론사 사주와의 오찬과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세종시를 백지화 하는 것이 마치 충북에 이익이라도 되는 것처럼 감언이설로 지역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면 당연히 이루어 질 사업들을 가지고 세종시 백지화의 선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또다시 지역민을 속이려 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까지 나서 세종시 수정 찬성 여론몰이를 하는가 하면, 지난 11일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수언론의 결과를 보면 타 언론사 조사보다 수정안 찬성이 압도적으로 나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세종시 수정안을 마치 다수의 국민이 찬성하는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부터 청주를 비롯한 충청권에 정체불명의 기관으로 부터 여론조사를 빙자하여 세종시 수정의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전화 여론 조작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이명박 정권이 사활을 걸고 세종시 백지화 여론조작에 나서는 이유는 명백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종시 백지화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정부부처 이전의 비효율성과 자족성 부족은 모두가 허구임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정안이라는 것이 결국은 재벌 대기업의 특혜제공만 있지,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 효과는 전혀 없고, 주변지역의 산업 기반을 잠식하는 블랙홀 효과만 있는 잘못된 계획임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 여론을 자신들 뜻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국민을 상대로 한 대국민 사기극 세종시 수정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세종시 원안이 최상의 대안이며, 원안이외에 어떤 대안도 있을 수 없으며, 이명박 정권이 권력과 이권을 이용하여 아무리 지역민을 속이려 해도 이제는 또 다시 속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무차별적인 여론조작과 여론몰이가 어떻게 자행되고 있는지 국민이 낸 세금을 도대체 얼마나 쏟아 붓고 있는지 등을 알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회와 정치권에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정권의 필요에 의해 지역민의 여론과 국가 정책 사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수도권 공화국이 아닌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종시 원안사수를 바라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0년  1월 18일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경실련 충북경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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